안우진 학폭, 5년 지난 시점에 다시 언급하는 이유 3-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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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5년 전에 ‘지금과 같이 보도했어도 사실로 믿어 줄 이들이 얼마나 될까?’하는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당시 ‘절대 다수’의 여론이 안우진의 가해 사실을 철석같이 믿고 있었던 상황에서 ‘이러한 안우진의 목소리도 있다’라는 것을 보도해도 거의 묻힐 수밖에 없었다. 이에 대해 필자는 안우진에게 “내가 알고 있는 사실을 보도하려 해도 이를 믿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너무 여론이 좋지 않다. 보도하고 싶어도 못 하는 입장을 이해해 달라.”라는 이야기를 건넨 바 있다. 이에 안우진은 “기자님께서 마음 써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저는 정말 괜찮습니다.”라며 되려 필자에 대해 감사 인사를 건넸다.
http://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445/000008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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