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주민 165명 각출 1975억원 복권 당첨…12억씩 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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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article/020/0003467117?sid=104
벨기에의 한 마을에서 주민들이 공동으로 구매한 복권이 1등에 당첨되는 일이 벌어졌다. 역대 최대규모의 단체 1등이다.
9일 영국 BBC에 따르면, 1등 당첨금이 1억4289만7164유로(약 1975억원)에 달하는 유로밀리언 추첨이 지난 6일(현지시간) 이뤄졌다.
1등은 벨기에 안트베르펜주 올멘 마을에서 나왔다. 주민 165명이 똑같이 돈을 갹출해 산 복권이었다.
복권은 2700만장이 팔렸는데 그 중에 1등에 당첨된 것이다.
주민들은 1인당 86만8000유로(약 11억9900만원)씩 당첨금을 나눠갖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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