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m17㎝ ‘눈폭탄’·美, 초강력 ‘눈폭풍’… 일상이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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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 폭설·한파
日, 적설량 예년 3배 넘는 곳도
홋카이도선 1만9500가구 정전
자위대 투입돼 대피소 등 설치
美 역대 최저 기온 성탄절 이브
폭설·강풍에 2500편 항공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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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강풍에 2500편 항공 취소
한때 180만가구 정전돼 ‘덜덜’
일본에서 최근 일주일가량 폭설이 이어지면서 인명 피해는 물론 대규모 정전 사고, 통신불량 등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NHK 방송은 25일 “북일본과 서일본 상공으로 강한 한기가 유입되고 겨울형 기압배치 영향으로 동해 쪽 일본 지방을 중심으로 큰 눈이 내리고 있다”며 “17일부터 시작된 눈으로 적설량이 예년의 3배 이상에 이르는 곳도 있다”고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홋카이도(北海道) 엔가루(遠輕)정의 적설량은 1m17㎝를 기록했고, 야마가타(山形)현 오구니(小國)정에 96㎝의 눈이 쌓이는 등 각지에서 평년을 크게 웃도는 적설량을 보였다.
이에 따라 각종 피해가 이어졌다. 일본 소방청은 큰 눈이 내리기 시작한 17일 이후 25일(오전 9시 기준)까지 사망자 14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사망자 외에 중상자 34명, 경상자 53명이 발생했다.
전문http://v.daum.net/v/20221225181947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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