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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포르투갈 국가 울리면 부르겠다…한국 감독 자랑스러워"(전문) [MD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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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턱
댓글 0건 조회 714회 작성일 23-05-0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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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경기에서 포르투갈 국가가 올릴 때 어떤 감정일까.

포르투갈 국가가 울릴 때 따라 부를 것이다. 저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포르투갈 국민이다. 자랑스럽다. 당연한 마음이다. 또한 한국 선수들과 오랫동안 함께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

-20년 전 2002 한일월드컵에서 벤투 감독이 선수일 때 어떤 기억이 있는가.

포르투갈이 졌기 때문에 한국 팬들은 좋아했을 것이다. 저는 그날 패배와 별개로 월드컵에서 나라를 대표했다는 점이 자랑스러웠다. 저는 국제적인 선수로 나라를 대표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선수로서 마지막 A매치였다. 좋은 경험과 기억을 갖고 있다.

-내일 포르투갈전이 벤투 감독의 한국 대표팀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다. 어떤 감정인지.

글쎄요. 기분이 좋다. 한국 대표팀을 4년 이상 이끌었다. 이전 감독들은 자주 교체됐다. 저희는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선수들은 선수대로, 감독은 감독대로 최선을 다했다. 사랑하는 이 일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하나의 정체성을 만들어냈다. 긍정적이다. 내일 어떤 일이 나오든 자랑스럽게 여기겠다.


http://m.news.nate.com/view/20221201n39315?mid=s9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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