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업계, 올해 크리스마스 점등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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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서울 명동 본점 [사진=신세계백화점]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매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치열한 경쟁을 펼쳐오던 백화점 업계가 이태원 참사 애도의 의미로 올해는 크리스마스 맞이 외관 장식 행사, 각종 대형 이벤트 등을 연기하거나 중단할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 업계 내 11월 예정된 행사와 이벤트가 모두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등 백화점 업계의 크리스마스 맞이 행사 또한 연기되거나 중단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연말 대목을 맞아 유통 업계가 많은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에 따라 유통 업계는 11월, 늦게는 12월까지 자중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http://m.news2day.co.kr/article/20221102500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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