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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 아기는 없어" 23세에 임신방지수술 伊여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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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명종
댓글 0건 조회 712회 작성일 23-05-0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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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한 이탈리아에서 20대 여성 피트니스 강사가 아이를 갖지 않기 위해 수술을 했다는 사실을 고백해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 '일 가제티노'에 따르면 프란체스카 과치(28)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5년 전 베로나의 한 병원에서 양측 난관 절제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과치는 오직 자연 임신의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23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양측 난관을 자신의 몸에서 뗐다.

그는 "피임 기구로는 충분하지 않았다"며 "콘돔이 찢어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모든 관계에 임신의 공포가 따라다녔다. 결코 평온하거나 자유롭다고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은 액세서리가 아니다. 그들에겐 사랑과 시간, 집중이 필요하다. 내가 원하는 삶에서 그들을 위한 자리는 없었다"며 "내가 이기적이라는 것을 알지만 모든 여성은 자신에게 적합한 삶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http://v.daum.net/v/20221115010507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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